전체 글(6)
-
Queen - The Show Must Go On (커버)
내가 좋아하는 동생이 불러준 노래~ 이 시간에 툭 하고 톡을 보내주네요. 재미로 하는거 같은데. 난 이 목소리가 마냥 좋네요~
2019.10.23 -
주말 초간단 그럴싸한 아빠표 계란볶음밥(중식버전)
주말이 되면 늦잠을 자고 싶어 진다. 나도 그렇고 가족들도.. 그러다 9시가 한참 넘어 눈이 떠지게 되면... 배가 고프다. 다들 자는데 밥 달라고 깨우기도 뭐하고... 간단히 내가 먹고 싶은거 대충 만들어서 가족들에게 맛있게 먹기를 강요하게 된다. ㅋㅋ 저번 주말에는 제일 만만한 아빠표 볶음밥을 해줬다. "그럴싸한 아빠표 계란볶음밥" 조리시간 : 15분? 재료 : 밥(4공기 분량), 계란(3개), 대파(1 뿌리), 게맛살(3개), 햄(먹고 싶은 만큼), 양파(1/2개) 양념 : 식용류, 맛소금, 간장 도구 : 웍(둥글둥글 팬), 그냥 팬(옵션), 나무주걱, 숟가락, 중식도!!! 1. 재료준비 식은 밥이 없으면 볼 같은 곳에 미리 퍼 놓는다. (금방 식음. 요리하다가 가끔 뒤적거려 주면 더 잘 식음!) ..
2019.10.07 -
내 품에서 졸고 있는 막내딸(봄이)
잠을 자고 싶어서 바둑 TV를 보고 있는데, 갑자기 내 품으로 기어 들어오더니 졸고 있다. 6킬로가 넘어서 품에 들어와 털썩 기대면 가끔 숨이 턱 막히곤 한다. 이 녀석 키우고 싶어서 아내 반대를 무릅쓰고 데려왔는데. (대신 신용카드를 반납하고 용돈 체계로 넘어온 지 어언 4년이 넘었다.) 이제는 아내가 이 녀석을 나 보다 더 좋아한다. (하지만 신용카드 체계로 다시 안 돌아 감. ㅋㅋ) 이쁜 내 강아지... 2019/09/28 - [강아지의 먹질] - 막내딸 소개(봄이)
2019.10.01 -
막내딸 소개(봄이)
○ 이름 : 봄이 ○ 생일 : 2015년 11월 19일, 우리집에는 12월20일에 옴(크리스마스 기적) ※ 친한 친구가 강아지 5~6마리중 가장 순한 놈으로 우리집에 가져다 줌 ○ 성별 : 여(암컷) ○ 종류 : 토이푸들! ※ 46개월이 지난 지금 6Kg... 진짜 토이푸들이 맞는지 의심된다. ※ 처음에 우리집 왔었을 때 부터 털이 꼽슬거리는게 조금 그랬는데.. 흠.. 진짜 토이푸들이 맞는지 의심된다. ○ 성격 : 겁쟁이(산책 때 개 만 보면 도망), 깔끔쟁이(지지 절 때 안먹음), 똑똑(2~3주 만에 배변훈련 100%) ○ 장기 : 빵야. 손, 굴러, 앉아, 일어나, 집에가, 코, 찾기놀이 등 이었는데... 최근에는 눈치보며 말 안듣기 시작!! 이렇게 귀여웠던 우리 막내딸 봄이가... To Be Con..
2019.09.28 -
티켓팅 고비를 넘기다.
어제 밤늦게까지 방탄소년단(BTS라고 하면 딸한테 혼남) 콘서트 피켓팅(?)을 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. 회사에서 하루 종일 신경이 쓰였는데, 아내가 카톡으로 우리 이쁜 중2 딸이 매우 슬퍼한다고 했다. 그 얘기를 듣고 더더욱 마음이 안 좋아졌다. 딸 친구들은 동행 티켓이라는 걸 구했다고 한다. 적게는 3~4만 원에서 많게는 10만 원이 넘는 웃돈을 주고 동행 티켓이라는 걸 구했다고 하는데.. 본인은 가진 돈도 부족하고 아빠와 엄마가 허락하지 않아 더 속상하다는.. (사실 추석 때 친척들에게 받은 용돈 홀랑홀랑 잘쓰고 돈이 부족한 건데..) 그 얘기를 듣고 맘이 더 안 좋아져 옆자리 회사 직원에서 조언을 구해보니.. 그 정도 웃돈 주는 건 요즘 일반적이라고.. 이번에 못 가면 아마 20살 때 술 먹고 ..
2019.09.27 -
티켓팅 실패하다.
며칠 전 사랑하는 딸(중2)의 2019년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다. 가채점을 했더니 저번보다 평균 점수가 5점이나 올랐다고 한다. 당당히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간다면서.. ;;;;; 추석 때 친척들에게 받은 용돈으로 티켓을 산다고 어제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나보다. 퇴근해 왔더니 풀이 죽어 있고..저녁 10시가 넘어서도 슬퍼하는 딸에게 내 보물1호 워크스테이션을 빌려줬지만.. 역시 실패..;; 오늘도 무척 바쁜날 이었지만 티켓 판매가 시작하는 저녁 8시에 늦지 않게 부랴부랴 집에 왔더니 역시 티켓팅을 하려고 준비중인 우리딸.. 나도 도와주려고 역할을 나눠서 아무자리나 하나 잡자고 부녀가 노력했지만 지금 이시간 밤 12시 30분 현재.. 정말 대단하다..아내는 딸아이를 지금 토닥여 주고 있다. 그렇..
2019.09.27